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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양주탈모 치료를 도와드리는 이과수의원입니다. 탈모란,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털이 탈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탈모는 신체의 다양한 체모 가운데 두피의 모발, 즉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머리카락은 15~25회 세포분열을 하며 3~8년의 자연수명을 가지게 되는데, 탈모의 원인에는 유전과 비유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전성 탈모는 대부분 남성에게 발현됩니다. 그렇기에 남성형 탈모로 불리웁니다. 모발에 좋지 않은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탈모 유전자가 활성화돼 모발탈락이 일어나게 됩니다. 두피의 모낭과 피지선에는 5알파-환원효소가 존재합니다다. 5알파-환원효소는 혈중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전환시킵니다.
남양주탈모로 인해 모발이식을 계획하는 분들 중 빼곡하고 촘촘하게 고밀도로 이식을 하고 싶은 니즈가 증가하고 있지만 무조건 고밀도를 고집하기 보다는 개인에게 최적화된 모발의 밀도를 계획해 이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고밀도로 모발이식을 진행한다면 두피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 생착률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모발 밀도를 찾아야 합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건강한 모낭을 이용해 탈모 부위로 옮겨서 이식하는 수술 방법으로, 절개와 비절개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절개 모발이식은 후두부 채취 면적을 절제하고 봉합하는 방식이며,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출혈과 통증이 적은데다, 무삭발 방식으로 모낭을 채취하는 경우 수술부위가 거의 보이지 않아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비유전성 탈모는 남녀의 성별과는 무관합니다. 질환, 스트레스, 영양부족 등 탈모 유전자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남양주탈모와 연관성 있는 질환은 당뇨, 루푸스, 백선, 모낭염, 갑상선 이상, 다낭성 난소 증후군,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합니다.
원형탈모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희귀하지만 두상 전체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전체 탈모증과 온몸에서 체모가 탈락하는 전신탈모증도 있습니다. 이 질환들도 자가면역 질환으로 이해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발모벽, 노화, 심한 다이어트, 임신과 출산 등도 호르몬 변화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약물 복용과 발열, 수술, 피부 손상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 빈도는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탈모 순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 또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유전자에 의한 안드로겐 남성형 탈모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도포합니다. 또 모낭이 존재하지 않거나 약하면 모발이식으로 머리카락 숲을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는 국소나 전신에 스테로이드 제제를 쓰거나 면역 요법을 활용합니다. 질환성 탈모나 환경에 의한 머리카락 탈락은 질환이나 남양주탈모 환경 원인을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모발이 재생됩니다.
두피에서는 생명이 다한 모발이 빠지면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솟아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대략 두피의 모낭 80%에는 모발이 난 상태이고, 나머지 모낭 20%는 쉬면서 교대 근무를 기다립니다. 일련의 과정이 계속되면서 두상의 머리카락 숲이 유지됩니다. 모발의 개수와 굵기, 형태 등은 인종과 민족, 사람마다 다른데, 한국인의 경우 대체로 직모인 굵은 모발을 10만개 내외 갖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질 때 남양주탈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루에 100개를 넘어 200개, 300개씩 빠지면 새로 성장하는 모발과의 균형이 무너집니. 탈락하는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는 모발보다 많아 두상의 모발 숲이 점차 옅어지고, 이 같은 불균형이 계속되면서 결국엔 대머리가 됩니다.
예측 가능한 탈모와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온 탈모가 있습니다. 무엇 하나 기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시의적절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본원에 내원하여 의료진과의 상담을 미루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