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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리비뇨기과 이과수의원입니다.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은 나이가 듦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데 태어난 직후에는 콩알만한 수준이지만 사춘기 때부터 점점 커지기 시작해 성인이 되면 호두알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전립선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커지면 다양한 배뇨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은 지속적으로 커지게 되는데 지나치게 커져 하부요로증상 즉, 소변볼 때 불편감을 야기하는 상태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부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특히나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 예컨대 사무직이나 운전직 등에 종사하는 사람은 전립선비대증에 더욱 취약합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비만 등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비대증이 생길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구리비뇨기과에서는 설명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 줄기가 예전과 달리 약해지는 것입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들거나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갔지만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고 조금 시간이 지나야 나오는 경우, 소변을 평소보다 자주 보는 경우,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경우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하부요로증상은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구리비뇨기과에 내원하시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비수술적인 약물치료 또는 수술 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일상 속 불편함이 크지 않은 경우라면 식이요법, 생활 습관 개선,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이 개선되는지 경과를 관찰해도 됩니다.
하지만 전립선이 너무 커져 요도를 막아 급성 요폐가 발생하거나 방광 결석 등이 생긴 경우라면 지체 없이 구리비뇨기과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방광기능, 신장기능을 포함한 비뇨기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에게 흔한 질환인 만큼 수술 방법도 다양하게 발달한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 구리비뇨기과 리줌 치료는 요도에 기구를 삽입하여 전립선에 고온의 수증기를 주입함으로써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식으로, 전립선비대증에 적용할 수 있는 최소 침습형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적인 외과 수술에 비하면 성 기능을 보전할 가능성이 높고 부작용이나 합병증 등이 발생할 우려도 적습니다. 시술 시간, 회복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지 않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즉 수술보다는 시술에 가깝습니다.
리줌 수술은 한 번 진행하면 5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며 전립선비대증이 재발할 가능성이 낮은 안전한 치료법으로, 많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으니 전립선비대증으로 힘들어하신다면 내원하시어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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